기업과 소비자 간 접점에서 검색 엔진과 생성AI 플랫폼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챗봇, 음성 비서, AI 검색 등 새로운 검색 채널에서는 구조화된 최신 데이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기업 노출이 저하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확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SEO를 넘어 AI 기반의 최적화 전략과, 이를 위한 데이터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글로벌 로컬 서치 기술 기업 어드바이스 로컬(Advice Local)이 생성AI 기반 답변 엔진 최적화(GEO)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자동으로 교정하는 ‘AI 프레즌스 앰플리파이어(AI Presence Amplifier)’를 공식 발표했다.
데이터 진단 및 자동 업데이트
이 솔루션은 데이터 신뢰성을 점검하는 ‘AI 퍼블리셔 스코어(APS)’를 제공한다. 이는 구조화된 데이터 속성 검사를 통해 산출되며 ▲설명 ▲상호명/위치 ▲주소 ▲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요 카테고리 ▲보조 카테고리 등 7가지 핵심 속성을 기준으로 일관성, 불일치, 누락 여부를 표시한다. 스코어는 동적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분석 시점마다 갱신되며, 활성 주문 건에 대해서는 매월 자동 업데이트된다.
데이터 교정 프로세스는 파트너 대시보드를 통해 직접 연계된다. 사용자는 대시보드 내에서 불일치 데이터 항목을 확인하고, API 또는 수동 요청 방식으로 교정 주문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데이터 교정 후 스코어가 자동 반영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코파일럿(CoPilot),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주요 생성AI 검색 플랫폼을 대상으로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향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 다양한 AI 검색 환경에서 자사 정보가 정확히 표출되도록 관리할 수 있다.
어드바이스 로컬 버나뎃 콜맨(Bernadette Coleman) 최고경영자은 “GEO는 기존 로컬 SEO의 진화된 형태이며, AI 엔진이 답변과 인용에 사용하는 데이터를 통합·강화한다.”라며 “이번 AI 프레즌스 앰플리파이어를 통해 에이전시와 로컬 마케터들은 고객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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