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스트리밍 채널에서 영상 광고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마케팅팀은 제작 비용과 속도, 그리고 확장성의 제약으로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품질 광고 제작과 대규모 배포 사이의 간극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생성AI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생성AI 광고 기업 옴네키(Omneky)가 ‘인터랙티브 AI 영상 제작 스위트’를 공개했다.

데이터 기반 콘셉트 생성

인터랙티브 AI 영상 제작 스위는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면 콘셉트를 제안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광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분석이 적용돼, 초기 단계부터 브랜드 방향성과 퍼포먼스 목표를 함께 고려할 수 있다.

광고 콘셉트가 확정되면 AI는 여러 버전의 광고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사용자는 이를 선택·편집·결합할 수 있다. 이후 선택된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토리보드 시안이 제작되며, 개별 장면을 반복 생성·교체할 수 있어 원하는 내러티브를 완성할 수 있다.

고급 영상 편집 및 커스터마이징

최종 애니메이션 단계에서는 음악, 전환 효과, AI 아바타, 맞춤형 보이스오버 등을 통합 영상 편집기에서 직접 삽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고품질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편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 배포할 수 있으며,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와 기타 스트리밍 플랫폼 지원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은 단일 제작 과정을 통해 다채널 마케팅 전략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옴네키 플랫폼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옴네키 히카리 센주(Hikari Senju) CEO는 “옴네키의 목표는 전체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품군은 협업 인텔리전스 분야에서의 큰 도약”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마케터들이 브랜드와 비전에 맞는 영상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프로그래매틱 광고 및 스트리밍 플랫폼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진정한 옴니채널 자동화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옴네키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사용자 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통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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