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이하 체크포인트)는 임현호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체크포인트 임현호 신임 지사장
체크포인트 임현호 신임 지사장

임 지사장은 한국 시장의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파트너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기반 예방 중심 보안 비전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한국 내 AI 보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체크포인트의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임 지사장은 IT 및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트렐릭스(Trellix)의 초대 지사장으로서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프리세일즈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고객 최우선(Customer First)’ 철학을 확립해 이를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았다.

임 지사장은 블루코트 시스템즈(Blue Coat Systems, 시만텍에 인수)와 파이어아이(FireEye) 등 글로벌 보안 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고성과팀(High-Performance Team)을 구축해 성장 목표를 꾸준히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신규 시장 진출, 파트너 생태계 개발, 영업 리더십 등 다방면의 전문성을 쌓았다.

임현호 지사장은 “30년 이상 사이버 보안 업계를 선도해 온 체크포인트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AI의 부상과 클라우드 도입, 복잡한 위협 환경 속에서 기업에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크포인트는 AI 중심의 보안 접근과 선제적 예방에 기반해,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서도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파트너, 팀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고 체크포인트의 ‘예방과 혁신’ 사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AI 기반 위협 탐지와 클라우드 보안을 중심으로 한 ‘예방 중심(Prevent-first)’ 보안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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