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콘텐츠의 확산으로 표절·위·변조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며, 콘텐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서, 이미지, 생성AI 결과물까지 다차원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이 품질 평가와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입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I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자사 AI 서비스 3종 ‘카피킬러·GPT킬러·비주얼체커’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 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KTL 마크 인증은 국제 표준(ISO/IEC 25023)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성능,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무하유는 이번 인증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듬 및 모델이 국제 기준의 품질 지표를 충족하고, 국가 공인기관의 평가를 통과했음을 입증했다.
AI 표절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는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의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을 검토하는 표절검사 서비스다. 업로드한 문서와 100억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해 1분 안에 표절 검사를 진행하며, 현재 공기관, 학교,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1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AI 생성 텍스트 탐지 솔루션 GPT킬러는 생성AI 표절검사 솔루션으로, 카피킬러 운영을 통해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 문서 유형별 전용 모듈을 적용해 과제물, 자기소개서, 논문, 생기부 등 다양한 문서의 AI 생성 여부를 탐지한다.
AI 기반 표·이미지 검증 솔루션 비주얼체커는 문서 속 표, 그래프, 차트, 이미지 등 시각자료를 자동으로 인식·추출해 표절 여부를 검사하는 솔루션으로, PDF와 HWPX 등 문서 파일 내 시각자료를 AI가 감지하고 100억 건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 표절을 판별한다.
무하유는 이번 인증으로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텍스트 표절검사, AI 생성 콘텐츠 탐지, 이미지 검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ISO/IEC 25023 기반 인증을 획득해 해외 진출 시 추가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KTL 인증 획득은 우리 기술이 내부 검증을 넘어 국가 공인기관의 엄격한 검증까지 통과했다는 증명”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AI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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