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업의 핵심 장비뿐 아니라 사무기기를 포함한 기업 내의 모든 기기에 대한 가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미 사이버 공격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점점 더 많은 보안이 필요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격, 즉 사이버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유틸리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HWaaS(Hardware as a Service) 방식의 OT 보안 서비스인 '노조미 원패스(Nozomi OnePass) 발표를 위해 한국을 방한한 노조미네트웍스의 창립자이자 CPO인 안드레아 카르카노(Andrea Carcano)는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시성의 제공이지만, 공격 빈도가 급증하고 공격 방식이 복잡해지면서 공격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 공유되면서 공격은 점점 더 쉬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IT 인프라는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가시성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현재 기업들이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노조미네트웍스의 핵심 경쟁력은 가시성과 탐지, 통찰력과 의사결정을 위한 통합된 뷰의 제공이다. 이를 통해 노조미네트웍스의 기술은 OT와 IoT가 적용된 어떤 영역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노조미네트웍스의 강점을 강조했다.

노조미네트웍스는 지난 11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노조미네트웍스의 솔루션에 대한 단일화된 구독방식인 '노조미 원패스'를 소개했다.

안드레아 카르카노(Andrea Carcano) CPO는 “’서비스형 모델’은 OT를 포함한 많은 산업의 미래형 플랫폼 소비 모델”이라며, “’OnePass’는 업계 최초로 SaaS 기반 OT와 IoT 보안 솔루션을 HWaaS와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의 라이선스와 배포, 확장을 위한 유연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OT와 IoT 보안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 서비스 모델인 ‘노조미 원패스’를 통해, 이제 고객들은 현재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구입해 구축할 수 있으며, 미래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따라 손쉽게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미 원패스'는 초기 서비스 가입시 가디언(Guardian) 어플라이언스를 온프레미스에 구축하고,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비용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가속화하고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확장성을 제공하고, 규모에 맞게 OT/IoT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카르카노 CPO는 "이는 마치 스마트폰을 자급제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의 차이와 마찬가지"라며, "하지마 차이점은 서비스 제공 기간 동안에는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항상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를 보장한다는 점"이라며, 이외에도 365일 24시간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노조미 원패스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미 원패스'는 비용을 OT/IoT 자본 지출(CAPEX) 투자에서 보다 일관된 종량제 운영 지출(OPEX) 모델로 전환시켜준다. 이는 점차 OT/IoT 보안 지출을 정상화go 비용을 절감시키며 예산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노조미 원패스’의 풀 서비스 제공 모델은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전에 OT 중심 사이버 보안 인력을 개발하거나 고용해야 할 필요성을 덜어주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권자들은 인력 계획을 재고하고 직원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OnePass’의 핵심 구성요소는 온-프레미스에 구축되는 가디언(Guardian)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형 하드웨어(Hardware as a Service) 제공 모델이다. 이는 OT나 IoT 보안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인 밴티지(Vantage)를 보완한다. 이 두 모델 모두 자산과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대한 선택적 구독과 함께 번들로 제공될 수 있다.

노조미네트웍스의 박지용 지사장은 "노조미네트웍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 1년이 지난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미 에너지, 화학,유틸리티, 제약,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노조미 원패스'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리테일, 유통,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PoC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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