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된 가운데 마케팅에서부터 영업,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의 모든 지점에서 일어나는 ‘연결된 고객 경험’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도래할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과 개인 정보 보호 규제에 대비하는 동시에 방대하게 쌓여져 가는 데이터 사일로 속에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IDC의 최근 CX 미래 전망 보고서는 2024년까지 G2000 글로벌 선진 기업들의 50%가 CDP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이하 CDP) 기업 트레저데이터 코리아(Treasure Data Korea)가 마케팅, CX(고객 경험), DT/DX(CDO 조직), 컨택센터, 경영전략(CSO 조직), 데이터 활용/분석 분야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고객데이터플랫폼(CDP) 혁신 사례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트레저데이터 CDP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들이 자사의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SK텔레콤 Enterprise AI 영업팀 윤원영 매니저의 ‘SKT 데이터 기반 마케팅 AI 전략과 데이터 클린룸’,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렌탈케어링 업무혁신팀 김선일 선임의 ‘CDP를 활용한 LG 렌탈케어솔루션 청약 전환율 개선’, 롯데렌탈 데이터플랫폼 TF팀 엄희석 팀장의 ‘CDP를 통한 전사적 디지털 혁신’이 각각 주제별로 발표됐다.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디자인’을 주제로 똑같은 데이터를 가지고도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 인사이트와 디지털 고객 경험의 연결, 살펴보아야할 고객 데이터와 분석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토크에서는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 PwC 컨설팅 김영국 이사, LG 전자 김선일 선임이 참여하여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기업이 느끼는 현실의 온도차와 고객 데이터 프로젝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기술총괄 박은용 상무는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트레저데이터 CDP의 핵심 기능 로드맵’ 발표에서 정교한 고객 여정 관리가 가능한 저니 오케스트레이션(Journey Orchestration),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세그먼트 분석, 고객 동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최신 상태를 즉시 반영하는 동의 관리(Consent & Preference Center) 제품의 핵심 기능과 출시 로드맵을 설명했다.
트레저데이터는 카카오 모먼트와의 연동을 위해 카카오 픽셀과 트레저데이터 SDK연동을 출시했다. 트레제데이터 CDP는 170개 이상의 글로벌 솔루션들과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빌트인 데이터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는 "이제는 CDP 2.0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단순한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도구로서의 CDP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전체적인 고객 경험의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라며 "어떻게 CDP를 활용하는지에 포커스하는 것이 CDP 2.0의 핵심이라며 트레저데이터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고객 사례와 노하우로 기업들의 성장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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