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현지시간 27일 새롭게 설계된 팀즈(윈도우용)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팀즈는 속도, 성능, 유연성, 인텔리전스라는 토대 위에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어, 50%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경험은 간소화되어 한 곳에서 모든 기능을 더욱 간단하고 쉽게 찾을 수 있으며 90개의 신규기능도 발표했다.

신규 팀즈의 목표는 절반의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면서 두 배의 속도를 내는 것이다. 독립 벤치마크 회사 기가옴(GigaOm)과 협력해 성능 향상의 일부를 정량화했는데, 앱 시작 및 미팅 참여 속도가 기존 팀즈에 비해 두 배나 빨라졌으며 절반으로 줄어든 메모리 소비를 팀즈 프리뷰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
신규 팀즈에서는 알림 확인, 정보 검색, 메시지 관리, 채널 구성 등 팀즈의 핵심 기능이 더 쉬워져 더 적은 클릭으로 이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활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 모델, 동기화, 알림 시스템을 개선했다. 사용자는 여러 테넌트와 계정에서 로그인, 로그아웃을 반복하는 대신 모든 테넌트와 계정을 로그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사용 중인 테넌트와 관계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팀즈는 인텔리전트 리캡, 팀즈용 코파일럿 등을 포함한 차세대 AI 경험의 기반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사용해 미팅이나 채팅에 참여하기 전의 회의 내용을 빠르게 알려주고 대화의 흐름에 맞게 사용자 질문에 대답해 공동 작업의 수고를 덜어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에 새로운 팀즈의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에 맥(Mac)을 사용하는 고객을 포함해 더 광범위한 고객층으로 프리뷰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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