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이 RPA 솔루션 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메가존디지털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솔루션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공급하는 동시에,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RPA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주요 리셀러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확장 ▲풍부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경험과 솔루션을 통한 고객 비즈니스 가치 확대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세일즈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RPA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AI/ML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메가존디지털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력과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RPA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신속하게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RPA뿐만 아니라 AI, 머신러닝과 분석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 플랫폼(Intelligent Automation Platform)을 즉시 적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소프트웨어 봇 마켓플레이스 ‘봇 스토어’는 850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900개 이상의 파트너사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90개 국가에 걸쳐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게 210만 개가 넘는 봇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박준용 한국지사장은 “이번 메가존디지털과의 총판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파트너들과의 협업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시장 확대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네이티브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5000여 개 고객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가존디지털의 협업을 통해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고객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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