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DevOps)는 신속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개선할 목적으로 기업 문화, 자동화, 플랫폼 설계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및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를 의미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조직과 운영조직간의 상호 의존적 대응이며 조직이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개발 및 배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직에서 운영 프로세스의 효율성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가 발표한 ‘글로벌 데브옵스 시장 보고서(202-2028)’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데브옵스 시장 규모는 64억 7천만 달러였으며, 연평균 17.4% 성장이 예상된다.

데브옵스 시장 성장 요인

데브옵스 방식은 조직은 운영 및 개발 팀이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툴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데브옵스 파이프라인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인 서비스로 개발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포함해 지속적인 통합, 테스트 및 배포로 구성된다. 또한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도입 증가로 라우터, 방화벽, 로드밸런서와 같은 핵신 네트워크 기능 및 네트워크 서비스 가상화가 가능해졌다.

데브옵스 방식을 NFV 서비스 공급자와 통합하면 VNF(Virtual Network function) 온보딩 및 인프라 구성을 자동화할 수 있어 배포 또는 런타임 중에 CPU 및 RAM 수와 같은 VNF 매포 매개변수의 자동 튜닝이 쉽다. 새로 업데이트된 네트워크 서비스의 자동 배포 및 테스르를 가능하게 하고 NFV 인프라 구성 요소의 테스트 및 벤치마킹을 수행하므로 데브옵스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본 및 운영 비용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확장성을 개선하는 기업의 데브옵스 툴 및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자동화 도입 증가로 사람 개입없이 반복적인 데브옵스 작업 성능과 수명주기가 간소화됐다. IaC(Infrastructure as Code) 도입이 늘어 코드를 통한 인프라의 효과적인 관리 및 프로비저닝이 가능해져 데브옵스 사례 및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livery)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인프라 관리의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IaC는 데브옵스 방식으로 개발 및 운영 팀을 조정하여 오류, 수동 배포 및 불일치를 줄일 수 있고 자동으로 재현할 수 없는 고유한 구성으로 개별 배포 환경을 유지 관리할 필요 없어 일관적인 생산환경을 보장한다. 인프라를 코드로 배포하면 인프라를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 및 재사용할 수 있는 모듈식 구성요소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데브옵스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들은 확장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솔루션의 프로토타이핑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편리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데브옵스 시장 현황

데브옵스 시장은 구성요소별로 솔루션과 서비스로 나뉘며, 솔루션은 관리, 제공 및 운영으로 세분화되고 서비스 부분은 컨테이너 서비스, API 서비스, 관리 서비스 및 전문 서비스로 세분화된다.

서비스 부문은 컨테이너 서비스 수요 증가로 가장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더 높은 추상화 수준에서 작업할 수 있어 배포가 가속되며, 컨테이너는 교차 기능 팀이 개발 프포레스에서 수명 주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API 부문도 성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API는 데브옵스 팀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그 후 재사용이 용이해 CI와 CD 작업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규모적인 측면에서 대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은 수익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동작업을 주이고 자동화 도입과 함께 소프트웨어 수명주기에서 빠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표준화된 데브옵스 채택이 증가하면서 대기업은 경쟁 우위에 서고 있다.

금융권에서의 데브옵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분야는 기존 IT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고 있어 데브옵스 도입으로 내부 프로세스의 간소화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전반에 보안 통합이 가능해 신속한 피드백 주기,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보고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다.

데브옵스 시장의 글로벌 주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 레드햇, 버전원, 델 테크놀로지스, HPE, 아틀라시안 등이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

데브옵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해겨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표준화된 데브옵스 툴 및 솔루션의 부족으로 정의되지 않은 프로세스 프레임워크로 인해 구조화된 접근 방식없이 자동화가 이뤄졌다. 단기 작업에 사용되는 중복기능이 있는 수많은 툴의 존재는 시장 성장의 제약이 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데브옵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부족도 시장 성장의 걸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