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줌(CEO Eric S. Yuan)이 신규 ‘줌 스케줄러(Zoom Scheduler)’ 솔루션 상용화를 발표하며 제품 무료 제공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줌 스케줄러는 서로의 스케줄을 주고받는 기능을 제공해 일정 조율을 간소화한다. 특히, 고객 등 외부 참가자의 일정은 한눈에 파악할 수 없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줌 스케줄러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서로 공개할 수 있어 모두가 참석 가능한 회의를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상용화를 통해 줌 스케줄러는 ▲1:1 회의, 팀 회의 등 회의 종류와 참석할 수 있는 인원 설정 ▲주기적으로 비어있는 시간대 또는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시간대 설정 ▲전체 또는 일부 인원이 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시간 슬롯 생성 ▲자동 이메일 알림 및 맞춤형 알림 설정 ▲회의에 필요한 참석자 정보 수집 총5 개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줌 캘린더와도 연동된다. 줌 캘린더는 줌 데스크탑 클라이언트에 사이드바 뷰를 제공해 회의에 참가자의 참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회의 중 공유된 파일은 회의가 끝난 후에도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캘린더 초대장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한 줌 미팅 링크가 포함된 상태로 호스트의 캘린더에 표시되며, 줌이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구글 캘린더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와도 연동된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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