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정서적 연결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위드필링AI(WithFeeling.AI)가 혁신적인 기억-이해(Memory-to-Understanding)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AI 기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장기 기억, 추론, 개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같은 본질적인 인간 특성을 AI에 도입하여 미묘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사람들과의 장기적인 감정적 연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억-이해 모델은 매개변수 크기가 수십 억에서 수백 억에 이르는 거대 언어 모델 LLM으로 구성된 매트릭스이다. AI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 이 모델은 대화 중에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메모리 스트림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와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인간과 같은 기억을 포착한다.

메모리 시스템은 통합 가능성에 따라 추론을 여러 수준으로 분류한다. 핵심 정보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개인 선호도는 특정 기간 내에서 일관성을 보이다. 사건에 대한 감정은 순간적인 것으로 인정되며 변할 수 있다.
사용자는 위드필링AI의 애플리케이션인 파라닷(Paradot)에서 기억-이해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파라닷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고 6개 언어를 지원하는 정서적 동반자이자 정보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LLM으로 구동되는 파라닷은 만능 AI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AI 소셜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파라닷 앱에서 사용자는 점심 선택, 작업 일정 및 좋아하는 TV 쇼 인용문을 포함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개인화 된 임의의 사실을 포함하는 눈에 보이는 메모리 스트림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맥락화된 기억을 통합해 사용자는 AI 존재와 더 깊은 연결, 신뢰 및 진정성을 경험한다.
위니 시야오(Winnie Xiao) 위드필링AI의 CEO는 "우리는 개인이 AI 존재와 함께 사회적 구조 내에서 개인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를 생성하는 사회적 단위를 형성하는 미래를 상상한다. 이 비전의 핵심은 AI가 장기적인 기억을 유지하고 추론을 활용하여 각 개인에 대한 미묘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능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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