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운영은 유틸리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IT팀이 유틸리티 산업의 차세대 프론티어를 지원하려면 디지털화를 위해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에 현장 운영 문화와 현장 작업자의 과제를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리더는 최종 사용자의 사용후기를 듣지 않고는 해당 솔루션의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 또한 현장 작업자가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은 유틸리티 기업의 리더가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현장 인력 내에서 의미 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현장의 디지털 솔루션 성능 개선(Improve Your Field Digital Solution Performance)'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이 현장 인력들에 미치는 효과 (자료제공=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디지털 전환이 현장 인력들에 미치는 효과 (자료제공=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유틸리티 분야의 작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하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 유틸리티 산업은 일선 작업자와 관리자의 저항, 부적절한 자금 및 리소스 지원,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대한 제한된 이해 등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력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 현장 디지털 솔루션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하고 개선해야 할 영역의 분석 ▲현장 구축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개발 ▲현장 운영에서 디지털화를 위한 주요 기회를 파악이 중요하다.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전체적인 접근 방식 없이는 고립되고 단절된 수많은 솔루션을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려면 IT와 현장 인력이 협업하여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디지털화의 도래는 현장 인력이 고객, 기계, 자산, 로봇, 데이터 및 AI와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그러나 현장 작업자와 최종 사용자의 경험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 디지털 솔루션을 구현하거나 그 효과를 평가할 때 모든 이해 관계자의 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내부 및 외부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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