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점점 더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시각화 도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 도구는 이러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패턴과 통찰력을 추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리서치 앤드 마켓(ResearchAndMarkets.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시각화 도구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1.4%씩 성장하여 2030년에는 221억 2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이 중요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시각화 도구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함해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 서비스 분석의 증가는 데이터 시각화 도구 시장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셀프 서비스 분석은 기술 지식이 없는 사용자가 IT 또는 데이터 과학 전문 지식 없이도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 가용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났다.

셀프 서비스 분석 도구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광범위한 기술 지식 없이도 대화형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임시 분석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사용자가 IT 또는 데이터 전문가가 통찰력을 제공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보고서는, 데이터 유형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데이터 시각화 도구가 등장함에 따라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시각화 시장의 주요 기업들로는 세일즈포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라클, AWS, SAS, 사이센스(Sisense), 마이크로소프트, 팁코 소프트웨어, IBM, SA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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