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드론은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하여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데이터를 공급한다. 이 데이터는 GPS, 라이다(LiDAR), 이미지 인식 기술, AI 알고리듬과 결합해 사람의 통제 없이 자율적으로 길을 찾는다.

하지만 이제는 자율주행 드론에 GPS나 위성, 라이다 혹은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할 필요가 없는 특허 기술이 등장했다.

스파크 AI의 특허 알고리듬을 활용하는 드론 (자료 제공=스파크 AI)
스파크 AI의 특허 알고리듬을 활용하는 드론 (자료 제공=스파크 AI)

스파크 AI(SPARC AI)가 특허를 보유한 이 알고리듬은 자율주행 드론의 내부 온보드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다. 드론 비행 경로의 위치 포인트(Px)를 기록하고, 드론은 이 위치 포인트를 사용하여 기지로 돌아가는 최단 경로를 찾거나 스파크 역방향 조회 알고리듬을 사용하여 모든 위치 포인트로 직접 비행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은 스파크 가상 삼각 측량 알고리듬을 사용하여 위치 포인트나 기타 관심 포인트까지의 정확한 비행 경로를 생성할 수도 있다.

자율주행 드론은 운송, 건설, 물류, 감시와 검사, 수색과 구조, 광업, 군사,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