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브옵스 업체인 비트라이즈(Bitrise)가 모바일 앱에 대한 통찰력을 자동으로 표면화하는 ‘비트라이즈 인사이트(Bitrise Insights)’를 출시했다.
비트라이즈 인사이트는 기업의 모바일 앱을 앱 스토어에 제공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프로세스의 성능과 워크플로 병목 현상에 대한 통찰력을 자동으로 표면화하는 툴이다. 이를 통해 테스트 데이터뿐만 아니라 빌드 시간, 장애율과 지속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앱 제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를 모바일 앱 개발자에게 사전에 경고한다.

올해 초 비트라이즈는 표준화된 앱 개발 벤치마크 세트인 MODAS(Mobile DevOps Assessment)를 발표했다. MODAS는 1600개 참여 기업 중 가장 성과가 좋은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2주에 하나씩 새 버전의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 출시 빈도와 앱 마켓플레이스 순위 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모바일에서 이 벤치마크를 충족하는 데 따르는 위험은 웹보다 훨씬 크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기업은 경쟁에 뒤처질 뿐만 아니라 매초마다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게 된다.
비트라이즈는 앱을 자주 출시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모바일 데브옵스 프로세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모바일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시기는 파악할 수 있지만 성능이 저하되거나 실패하는 개별 빌드와 테스트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지 않으면 앱 개발 속도를 늦추는 기술적 오류가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
비트라이즈 인사이트는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단일 화면에서 기업의 전체 모바일 데브옵스 활동에 대한 360도 보기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빌드 시간, 빌드와 테스트 실패율, 빌드와 테스트의 총 기간, 빌드 수, 크레딧 지출을 포함하여 앱 출시 빈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업에 대한 주요 성능 통계가 포함된다.
모바일 데브옵스 활동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사전 경고가 트리거된다. 하향 추세로 확인된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 세부적인 성능 데이터를 분석하여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병목 현상' 기능은 가장 느리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의 순위를 매기고 즉시 집중해야 할 부분을 보여준다.
비트라이즈의 플랫폼은 기존의 데브옵스 환경에서 '개발자 생산성 엔지니어링(DPE)'으로 알려진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접근 방식을 모바일 공간에 도입했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데브옵스 문제를 검색하고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시간과 노동 집약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앱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데브옵스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은?
- ‘쿠버네티스 운영 자동화’, AI옵스로 편리성·효율성↑
- 데이터 폭증·복잡성 증가 해결책 ‘데이터옵스’ 부상
- 모바일 전성 시대, 그러나 모바일 데브옵스는 걸음마 단계
- 쿠버네티스 도입은 급증, 보안에 대한 투자는 '제자리 걸음'
- 컨테이너 전방위 보안 전략
- 진짜 같은 가짜 앱 피하는 법
- [2024년 전망] 모바일 앱 시장 5대 트렌드
- 개발 생산성·품질·고객 만족도 높이는 '테스트 데이터 관리' 플랫폼
- ‘AI 기반 앱 빌더’ 코드 몰라도 몇 분이면 나만의 앱이 뚝딱!
- 2023년 모바일 인앱 수익 531억 달러 ‘사상 최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