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브옵스(Mobile DevOps)는 개발자와 운영 엔지니어가 협력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테스트, 배포 및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이다. 기업은 모바일 데브옵스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고객 서비스,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테스트, 배포 및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데브옵스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모바일 데브옵스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점점 중요해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만족할 만한 모바일 앱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글로벌 모바일 데브옵스 기업 비트라이스(Bitrise)가 모바일 업계 최초의 표준화된 벤치마크 ‘모바일 데브옵스 평가(Mobile DevOps Assessment, 이후 MODAS)’를 발표했다. MODAS는 앱 스토어에서 앱의 성능과 앱을 생성하는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바일 앱 개발의 5가지 주요 단계에 걸쳐 평균 및 목표 성능 측정치를 보여준다. MODAS는 기업들에게 모바일 사례가 전 세계 다른 회사의 사례와 어떻게 비교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모바일이 일부 기업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데브옵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이로 인해 모바일 중심 기업은 운영 성능과 그들의 관행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모바일 수익 흐름의 궤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점이 없다.
구글 클라우드의 DORA(DevOps Research and Assessment)에서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기존 데브옵스와 같은 보다 성숙한 기술 관행에 대한 업계 벤치마크가 존재하지만, 모바일별 개발 관행에 대한 표준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모바일 데브옵스 모범 사례를 정의하기 위한 업계 전반의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비트라이스는 MODAS 보고서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MODAS 보고서는 새로운 앱 제작자에서 업계 및 글로벌 리더에 이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1600개 이상의 모바일 팀을 대상으로 한 솔직하고 익명의 자체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응답을 바탕으로 비트라이스는 앱 제공 프로세스의 5가지 주요 단계(생성,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및 협업)에서 낮은 성능, 평균 성능 및 높은 성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렸다. 이제 기업은 이제 앱 스토어에서의 실적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 자신이 부족하거나 업계 동료를 능가하는 부분을 이해하고, 따라서 소비자 사이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도구를 갖게 되었다.
누적 결과는 전체 모바일 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바로미터가 된다. 올해 MODAS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만큼 앱스토어에 자주 출시하지 않고 있다. 회사가 앱 스토어에 앱을 출시하는 속도와 빈도는 모바일 시장에서 앱의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앱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비트라이스의 MODAS 벤치마크에 따르면 성능이 우수한 기업들은 적어도 격주로 앱 스토어에 새로운 앱 버전이나 기능을 출시하고 있다. 이 기준과 비교하면 62%의 기업이 출시 빈도가 필요 이상으로 낮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회사들은 90일에 한 번만 새로운 앱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수동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프로세스로 인해 기업이 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고 있다. 많은 회사가 여전히 앱 테스트 및 승인을 수동으로 실행하고 있으므로 개발자들은 앱 릴리스를 승인하는 데만 며칠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응답자의 44%(44%)는 릴리즈 승인 프로세스가 대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수동이라고 답했으며, 9%만이 이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했다. 내부 릴리즈 프로세스를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었다고 응답한 팀은 22%에 불과하다.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한 후에도 회사는 사용자의 참여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 참여를 가장 높게 유지하기 위한 벤치마크는 앱이 2초 이내에 열릴 수 있는지 여부이다. 회사 앱 시작 시간의 대부분(66%)이 이 기준치를 초과한다.
회사들은 앱 버그에 대해 알게 된 후 며칠 동안 계속되도록 허용하고 있다. 버그는 앱을 여는 시간이 느려지는 주요 원인이다. 보고서는 버그를 해결하려면 앱을 24시간 이내에 수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75% 이상의 기업이 버그를 해결하는 데 여전히 이틀 이상이 걸린다. 또한 팀의 21%만이 버그를 추적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앱 성능 모니터링을 구현했다고 답했다.
바나바 버마허(Barnabas Birmacher) 비트라이스 CEO는 “모바일 데브옵스에는 기존 데브옵스가 건드리지 않는 고유한 뉘앙스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모바일이 회사 전체 수익의 불균형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더라도 모바일 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 모범 사례에 액세스할 수 없었다.”라며, “기업은 모바일 수익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향상된 사례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 MODAS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구와 지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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