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히 생성AI로 인해 지난 2분기 퓨어스토리지가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플래시블레이드//S의 경우 생성AI의 프로덕션 환경에 플래시블레이드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고객과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포트웍스는 이번 분기에 초기 AI 개발을 수행하는 고객과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가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Pure//Accelerate 2023 Seoul)'에 연사로 참여한 에이제이 싱(Ajay Singh) 퓨어스토리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생성AI 시대를 맞이해 퓨어스토리지의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미 메타를 비롯한 100여 곳의 AI 관련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 파울러(Amy Fowler) 부사장 겸 플래시블레이드 사업부 총괄은 AI는 2027년까지 407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이며, 기업의 40%가 AI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고, 기업의 69%가 하나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며 AI 시장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은 "AI 인프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비효율적인 사일로화된 스토리지, 예측할 수 없는 성능과 긴 처리 시간, 높은 비용과 복잡한 업그레이드, 수동 통합과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관리하기 어려운 컨테니너화된 환경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퓨어스토리지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엔비디아와 손잡고 AIRI(AI-Ready Infrastructure)를 선보였다. 이는 대규모 AI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으로 GPU 다이렉트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장점을 앞세워 현재 1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중"이라며 퓨어스토리지의 AI 관련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학습시간 단축은 물론 향후 확장성이나 사용자 경험, 간편한 운영, 지속 가능성 등의 이점을 살려 성공적인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며, 메타의 리서치 슈퍼 클러스터, 광주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 미디어젠 등 국내외 주요 도입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은 "현재 AI 프로젝트에서 병렬처리나 성능 관련 최적화되지 않은 스토리지가 병목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AI 모델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레거시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로 시작할 경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 대학에서 수만 개에 달하는 의료영상 이미지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수개월이 걸리던 작업이 플래시블레이드를 도입함으로써 며칠만에 마칠 수 있었다"며 AI에서 퓨어스토리지가 갖고 있는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성AI를 위해서는 단순히 성능만이 아닌 도입의 용이성과 데이터의 이동성, 효율성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모든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 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퓨어스토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새로운 프리미엄 SSD v2를 활용해 자사의 스토리지 기능을 AVS(Azur VMware Solution)에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함으로써 네이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에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현했다.
에이제이 싱 CPO는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애저 VM웨어를 위한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는 시작에 불과하다. 대규모 성능과 비용 최적화를 통해 향후 더 많은 미션 크리티컬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와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은 퓨어스토리지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크로드 요구사항 변화에 따라 스토리지와 컴퓨팅의 규모를 조정하고 독립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구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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