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가 여러 배포 모델로 확장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데브옵스(DevOps)팀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프로비저닝, 설정, 구성, 관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운영 환경의 복잡성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퓨어스토리지와 몽고DB(MongoDB)가 이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손잡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BPaaS(Database-Platform-as-a-Service)인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와 몽고DB를 통합해 개발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체 관리형 데이터베이스인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MongoDB Enterprise Advanced)를 포트웍스와 통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혹은 하이브리드 환경에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통합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는 최종 고객의 기술 스택과 함께 몽고DB 클러스터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단일 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발팀은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구축에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씬 프로비저닝을 통해 몽고DB를 구동함으로써 인프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전체 몽고DB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관리할 수 있어 개발팀은 기존과 동일한 인력으로도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해 전체 몽고DB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지원, 관리,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는 개발, 테스트, 모니터링, 품질 보증, 프로덕션은 물론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스 헤르만(Lars Herrmann) 몽고DB 파트너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와 포트웍스를 통합하면 개발팀의 가치 창출 시간이 단축된다. 몽고DB의 문서 데이터베이스와 포트웍스의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단일 관리 계층에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베이스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