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데이터 침해와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커들은 중요한 기업 데이터와 개인 데이터를 도용하기 위해 다양한 공격을 펼치고 있어 모든 사용자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과 저장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조직 들은 모바일 기기 관리(MDM)와 VPN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늘날의 모바일 보안 문제를 해결할 이상적인 솔루션은 아니다.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주비텍(ZoobeTek)이 모바일 해킹 위험과 양자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CRA(Coral Remote Access)를 발표했다. 이 군용 솔루션은 BYOD(Bring Your Own Devices) 또는 원격 작업 정책을 시행하는 조직에 적합한 제품이다.

주비텍의 CRA는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기기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 제어가 가능한 중앙의 원격 서버에 저장해 모바일 보안을 향상시킨다. 가상 모바일 인프라(VMI)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기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통합 원격 환경을 구축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4G를 통해 최종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되므로 사용자는 기업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다.

CRA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각 기기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개별 모바일 기기의 사이버 보안과 행동 위험을 파악하고 기업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다. 내장된 관리 기능을 통해 수천 개의 기기에 대해 앱 업데이트와 기업 보안 정책을 몇 분 안에 쉽게 구현할 수 있다. CRA 솔루션은 하루 1만 명 이상의 온라인 사용자를 보유한 대만의 통신 그룹과 정부 기관에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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