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 확대와 비용 절감∙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HCI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에지 환경에 관계없이 많은 조직이 HCI 시스템을 활용해 클라우드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이런 급증하고 있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 ‘UCP 제너레이션3’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와 AI/HPC 확장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솔루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제품군을 통해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설계∙구축∙컨설팅∙수행까지 고객들의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운영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UCP 제너레이션3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UCP 제너레이션3는 엔터프라이즈, 에지 워크로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구성 옵션을 자랑한다.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Intel Sapphire Rapids)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UCP HC 노드는 최대 307.2TB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올플래시 또는 NVMe로 구성할 수 있다. 최신 AI 워크로드를 계획하는 고객은 성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 GPU 지원 HCI 노드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UCP 제너레이션3는 1.5배 이상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112 코어의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를 탑재할 수 있는 서버로 연산 처리 속도가 50% 이상 향상됐다. 또한 최대 4TB에 이르는 DDR5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어 메모리 속도가 1.5배 이상 향상됐다. PCIe Gen 5.0 기술과 100Gbps NIC, 64Gbps HBA 등 초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AI/HPC 시대를 위한 기능과 확장성도 높였다. A2, A16, A100, H100, L4, L40 등 최신 GPU를 모두 지원하며 2배 확장된 디스크 용량을 제공하며, 병렬 처리와 컨트롤러 장애 대응을 위한 멀티 컨트롤러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퍼바이저 안정성을 강화하고, ESA(Express Storage Architecture), 3노드 RAID5 이레이저 코딩 등 vSAN 기술 적용으로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UCP 제너레이션3는 검증된 HCI 기술력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치를 가속화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확장됐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