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에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이 결합된 ‘히타치iQ 포트폴리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히타치 iQ 포트폴리오의 첫 제품은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로 구동되며 엔비디아 DGX BasePOD 인증을 받게 된다. 올 상반기에 출시될 이 제품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히타치 밴타라의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한다. 이후에는 엔비디아 H100 및 L40S GPU로 구성된 미드레인지 PCIe 기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예정이다.

히타치 iQ는 히타치 밴타라의 특화된 OT(운영 기술) 역량 및 산업 전문성을 활용, OT 관련 기본 모델 생성에 중점을 두고 기업의 데이터 중심 디지털 혁신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솔루션 스택 위에 제조∙운송∙에너지∙금융 등 산업별 기능을 계층화하고, 각 산업에 관련성 높은 실용적이고 솔루션 지향적인 접근 방식으로 엔터프라이즈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는 “생성AI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기술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히타치 밴타라와 엔비디아의 기술이 결합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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