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SUSE Linux Enterprise), 랜처(Rancher), 뉴벡터(NeuVector)를 지원하는 오픈 소스 솔루션 업체인 수세(SUSE)는 이기종 멀티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구축을 안전하고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랜처 프라임(Rancher Prime) 2.0’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랜처 커뮤니티 에디션, SLE 마이크로 5.5, 차세대 수세 에지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랜처 프라임 2.0은 수세와 타사 도구의 기능을 UI에 직접 구축하여 운영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에 따라 뉴벡터는 랜처 프라임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고객에게 운영, 관리, 보안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컨테이너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CAPI(클러스터 API)는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공급자 전반에 걸쳐 클러스터 프로비저닝을 간소화하여 에지에서 모든 위치에 이르기까지 표준화된 단일 구현을 제공한다.
랜처 프라임 애플리케이션 컬렉션은 선별된 개발자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다. SLE(SUSE Linux Enterprise) 베이스 컨테이너 이미지(Base Container Images)로 구축 및 패키징된 고객은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수세의 제로 트러스트 원칙과 안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보장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랜처 프라임 고객 슬랙 채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AI 지원 도우미는 설치 및 구성, 성능, 문제 해결을 포함한 수많은 주제에 대한 통찰력과 지침을 제공한다.
한편 랜처 프라임 고객에게만 벤치마킹 및 장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평(클러스터 수) 및 수직(포드 및 노드) 스트레스 테스트를 기반으로 문서화된 성능 벤치마킹을 제공하여 최적화 구축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RKE2(Rancher Kubernetes Engine v2)용 LTSS(장기 서비스 지원)를 활용하여 제품 수명 주기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수세는, 뉴벡터는 AWS에 이어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고 랜처는 연말까지 AWS 와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쿠버네티스 지원 확장과 랜처 플랫폼 향상
랜처 2.8은 쿠버네티스 1.27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의 더 나은 확장, 더욱 강화된 보안, 컨테이너 런타임 인터페이스(CRI) 개선, 쿠버네티스 네트워킹에 대한 확장된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공개 API를 통해 공개 CRD(사용자 정의 리소스 정의)를 사용하여 워크로드를 조정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며 자동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깃옵스(GitOps) 워크플로가 개선됐다. 플리트에서 제공하는 랜처의 기본 깃옵스 기능은 배포 프로세스의 일부로 드리프트 감지와 조정이 가능하다.
에지의 컨테이너에 대한 보안 강화
안정적인 경량 운영 체제인 SLE 마이크로5.5를 사용하면 신뢰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에서 컨테이너와 워크로드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에어갭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 이미지를 전송하고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지스트리에 대한 직접 액세스가 바람직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경우 프로세스를 생성할 수 있다. 에어갭 환경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때 규정 준수 검사를 통합하는 것은 에지 환경의 보안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산업용 IoT를 위한 수세 에지
수세는 2024년에 제공될 IIoT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수세 에지의 조기 통합도 발표했다. 에지 IIoT를 사용하면 레거시 기술에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 에지 워크로드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
2024년 초에 수세는 부이언트(Buoyant), 시나디아(Synadia)와 에지 솔루션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러스트 기반 링커드 서비스 메시를 만든 부이언트와 협력하여 서비스 메시에 메시 확장 기능을 구현해, 개방형 인터넷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쿠버네티스가 아닌 노드와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나디아와 협력해 NATS.io의 상호 운용성을 수세 에지 스택으로 확장하여 클라우드에서 에지로 확장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메시징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협력에는 리소스가 제한된 에지 배포를 위해 설계된 ‘2노드 고가용성 구성’과 KINE 인터페이스를 통한 K3S용 백엔드 옵션으로 NATS 번들링이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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