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SUSE)가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랜처 프라임 3.0’의 개선 사항을 21일 발표했다.

랜처 프라임 3.0은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랜처’의 상용 서비스이며, 이번에 SLSA 인증과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oftware bill-of-materials, SBOM)를 갖춰 향상된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기능도 향상됐다. 업스트림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수명 주기와 연결된 일관되고 반복이 가능한 릴리스를 제공한다. 또한 클러스터 API와 새로운 클러스터 클래스의 향상된 가용성으로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코드 개발·배포 과정의 자동화 및 가속화를 지원한다.

한편, 랜처 프라임 애플리케이션 컬렉션(Rancher Prime Application Collection)의 일반적인 가용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단일 배포 플랫폼을 통해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인증된 쿠버네티스 배포 RKE2 및 K3s가 AI/ML 워크로드 배포를 단순화하는 엔비디아의 컨테이너 런타임 사용을 자동으로 감지·구성하도록 개선했다.

수세의 피터 스마일스(Peter Smails)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메니지먼트(Enterprise Container Management)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수세에게 상용 사용자와 오픈 소스 사용자는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라며 “수세는 기업 고객이 비즈니스에 중요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배포 및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거대한 오픈 소스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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