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저장 기업 에너지아 파워 시스템(Energia Power Systems, 이하 에너지아)이 충전 전력 밀도 6배 높은 리튬 배터리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염화 티오닐 기반 전해질을 특징으로 충전 전력 밀도가 6배 높아 충전식 나트륨 이온 및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 기술은 네이처 저널에 게재되었다.

이 배터리는 에너지아가 개발한 충전식 리튬 염화 티오닐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재충전 가능성에 대한 한계를 극복했다. 나트륨 전지에 삼염화알루미늄을 첨가하고 리튬 전지에 염화리튬을 첨가하면 놀라운 가역성, 다수의 사이클에 대한 지속 가능성 및 향상된 방전 용량을 얻을 수 있다.
방전 및 충전 과정 모두에서 산화환원 활성 종의 재생을 촉진하는 전해질 첨가제로 재충전 가능성을 실현했다.
이 배터리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전기 자동차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전력을 보장해 줄 수 있고, 태양광, 풍력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파생된 에너지를 활용하고 보존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저장장치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및 다양한 휴대용 장치를 포함한 다양한 장치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고, 산업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유용해 다양한 산업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조셉 허난데즈(Joseph Hernandez) 에너지아 창립자이자 회장은 "에너지아는 혁신을 추구하면서 에너지 저장이 경계를 초월하는 미래를 구상한다. 충전식 배터리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은 탄력성을 재정의할 뿐만 아니라 산업에 힘을 실어준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대를 수용하기 위해 전력이 단순히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전환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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