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전기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는 중요한 시스템과 기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저전압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저전압 네트워크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eak-by-wire), 자율 기능, 향상된 객실 경험 등 점점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리튬 이온, AGM(흡수성 유리 매트) 납 축전지와 기타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다중 배터리 솔루션을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첨단 저전압 배터리 솔루션 전문 업체인 클라리오스(Clarios)와 지속 가능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제공 업체인 알트리스(Altris)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저전압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나트륨 이온(Na-ion) 배터리는 소금, 나무, 철, 공기로 만들어 지속 가능하고 재활용이 쉽다. 이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재료는 풍부하고 이용 가능하며 분쟁 광물과 독성 원소가 없다.

새로운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새로운 차량과 애프터마켓 교체 모두에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다중 배터리 저전압 시스템 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최대 60V의 잠재력을 가진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저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생산 계획을 개발하는 것이다. 두 회사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대량 생산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의 중요한 발전이자 자동차 산업의 순환성 목표를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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