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2024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x16 R2’와 ‘에일리언웨어 m18 R2’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들은 전작 대비 더 빠른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능, 대용량 스토리지 등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에일리언웨어의 최상급 게이밍 제품

16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6 R2는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최상급 제품으로 매끈하고 견고한 풀-메탈 섀시, 두께 18.57mm, 마이크로 LED로 구성된 100가지의 스타디움 조명 설정 등 세련된 외관을 구비했다. 또한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에일리언웨어 랩톱으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3차원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175W,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결합하면 TPP 220W를 하며 최대 7,467 MT/s의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해 에일리언웨어 제품 중 가장 빠른 메모리 속도를 제공한다. 주사율은 전작의 165HZ에서 240Hz로 대폭 개선됐으며, 3ms의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해 게임 내 모든 동작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x16 R2는 루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올해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18인치 고성능 대화면 게이밍 랩톱

18인치형 에일리언웨어 m18 R2는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4세대 인텔 코어 i9-14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탑재해 최대 TGP 175W (최대 TPP 270W)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64GB 및 DDR5 듀얼 채널 메모리와 최대 10T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해 전작 대비 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오버클러킹 기능과 및 방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 제품은 100% DCI-P3을 지원하는 선명한 18인치, 16:10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3ms GtG 응답 속도를 지원하는 165Hz QHD+ 패널을 탑재했다. 다이내믹 디스플레이 스위칭 기술을 비롯해 AMD 프리싱크(AMD FreeSync) 기술과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지원을 통해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m18 R2는 다크 메탈릭 문 색상으로 제공되며, 1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방열 기능도 향상했다. CPU와 GPU에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열전도소재(TIM)인 '엘리먼트 31' 써멀 인터페이스와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기술로 완성된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솔루션을 적용해 방열 효과를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게이밍 환경 최적화 소프트웨어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Alienware Command Center) 6.1 최신 버전을 탑재해 사용자가 게임 별 프로필 및 테마, 조명, 매크로, 오디오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DLSS 3.5 AI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돼 대규모 전력 요구 사항 없이도 빠른 프레임 속도와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의 넓은 색 대역폭과 밝기, 높은 명암비를 통해 자연스러운 고화질을 제공하고,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 기술을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AI 기반 원거리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제거해 또렷한 사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