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레이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아베 로보틱스(Arbe Robotics)는 자사의 1차 지능형 운전 솔루션 제공업체 하이레인 테크놀로지(HiRain Technologies)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2024년 말까지 자사의 아베 칩셋으로 구동되는 4D 이미징 레이더를 대량 생산한다고 밝혔다.

하이레인은 현재 아베 칩셋으로 구동되는 LRR610 이미징 레이더가 장착된 차량을 사용하여 100만 킬로미터를 주행할 계획으로 엄격한 데이터 수집 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개발 이니셔티브는 주요 자동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구현하는 융합 및 인식 시스템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하이레인 LRR610은 48개의 송신(Tx) 채널과 48개의 수신(Rx) 채널로 구성된 아베의 광범위한 칩셋 채널 배열을 활용한다. 방위각과 고도각 모두에서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며, 탁월한 이미징을 제공하는 조밀한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한다. 고급 이미징 레이더는 많은 물체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데 탁월한 "트루 이미징" 레이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레인 LRR610 이미징 레이더의 특징
넓은 시야 : 120°(방위각) × 30°(고도) 범위로 여러 차선과 주변 환경을 포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장거리 감지 : LRR610은 도달 거리가 350m를 초과하여 전방의 차량과 장애물을 조기에 감지하여 전반적인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고해상도 및 동적 범위 : 트럭 근처의 오토바이나 울타리 근처의 보행자를 구별하여 다양한 대상을 정확하게 분리할 수 있다.
전천후 신뢰성 : LRR610은 기상 조건에 대한 복원력이 뛰어나 비, 눈, 안개 속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여 환경 문제에 관계없이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첸지안 판(Chengjian Fan) 하이레인 EVP 겸 CTO는 "아베의 최첨단 칩셋으로 구동되는 하이레인의 LRR610 4D 이미징 레이더는 자율성과 안전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2024년 말까지 대량 생산을 준비하면서, 매 킬로미터마다 울려 퍼지고 지능형 주행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길을 열었다. 하이레인과 아베는 함께 '트루 이미징(True Imaging)'을 보장하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비 마렌코(Kobi Marenko) 아베 CEO는 "아베와 협력하여 2024년 대량 생산을 향한 하이레인의 진전은 혁신적인 레이더 기술을 통해 자동차 안전을 변화시키려는 우리의 공동 노력을 강화한다."라며, "하이레인의 4D 이미징 레이더 시스템에 대한 예상되는 수요 증가는 두 회사가 업계에 제공하고 있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증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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