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전문가협회가 메타버스 전문 인재를 발굴하는 ‘제 1회 역량인증평가’ 시험을 오는 3월 23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역량인증평가’는 실습 100% 평가로 검증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며, 개발자, 아티스트, 강사 역량을 평가한다. 실무 역량 평가에 초점을 맞춘 실기 시험을 통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유니티(Unity) 또는 언리얼(Unreal) 개발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평가는 3월 23일 1회를 시작으로, 매월 실시되며 성적우수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출제 및 평가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 및 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평가는 프로그래밍 문법,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 능력 평가부터 최신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로 구성된다.
한국메타버스전문가협회에서는 2월 초까지 역량인증평가 시행 및 전문교육 - 메타버스 공식인증교육기관도 모집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광주, 부산, 대구, 원주, 대전, 청주지역을 모집 중이며, 지역별 1개 공식인증교육기관만 허가한다.
한국메타버스전문가협회 관계자는 “‘역량인증평가’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원하는 기업에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어준다.”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위주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 가능한 가공 능력까지 전반적인 평가를 거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제도”라고 전했다.
역량인증평가 접수는 29일부터 한국메타버스전문가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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