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2024년에 총 1197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플랫폼 개발 지원 ▲인력 양성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저변 확산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참관이 가능하다.

플랫폼 개발 지원으로 330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재난·사고 예측 및 대응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실증(충청권)에 80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187억 2500만 원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형 메타버스 전문 인력 650명,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석·박사 중심 메타버스 랩 8개소, 청년 메타버스 아카데미 인력 300명,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8개소 운영 등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산업과 접목·연계한 7억 5천만 원 규모의 신규 메타버스 허브센터도 구축해 지역 기업 육성을 확대한다. 또한 약 34억 원의 홀로그램사업화실증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메타버스 허브센터(판교·동북권)·KoVAC 공동제작센터(舊한국VR·AR콤플렉스, 상암)·메타버스 지원센터(舊지역XR제작거점센터, 13개소)와 X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구미)·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부산) 등 특화 지원시설의 메타버스 콘텐츠·디바이스 개발 실증과 테스트 등에 232억 5900만 원을 지원한다.

21억 원 규모의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 지원 사업이 신규로 추진되며, 67억 원으로 국내 메타버스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컨설팅, 홍보마케팅, 글로벌 마켓 참가 등)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및 규모 확대를 위해 약 500억 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를 조성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콘텐츠 실감성을 높이는 XR 핵심기술개발, 사용성 높은 편리한 디바이스를 구현하는 인터페이스, 입체 정보의 획득·처리·가시화를 구현하는 홀로그램 등의 기술 개발에 225억 76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조속히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실천윤리를 사회 전반에 체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 주도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확대 및 운영하고, 협회·산업계 중심의 자율규제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는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도 상시 운영하며,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K-해커톤 대회,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들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담은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하였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림] GTT KOREA와 월터스클루어는 오는 3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기업의 수익성을 증대하는 ‘전사 기업성과관리(CPM)’ 플랫폼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고객들에게 AI 활용 고급 분석 기능이 적용돼 재무계획을 넘어 판매, 공급망, HR 등 운영 조직까지 확대해 최적의 전사적 경영계획 및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확장경영계획 및 분석’도 가능한 기업성과관리 플랫폼 ‘CCH 타게틱’을 통한 기업의 수익 극대화 방안을 단계별, 사례별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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