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캡처와 버추얼 휴먼 기술 등이 접목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화제다. 최근 모션 캡처 장비와 3D 모델링 아바타로 방송하는 ‘버튜버(버추얼 유튜버)’들의 광고를 강남이나 홍대 주변의 번화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전성기 시절의 아티스트들을 AI와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공연이나 영상이 각종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야포니이엔티의 가상 인간 'SO:MI'
야포니이엔티의 가상 인간 'SO:MI'

버추얼 엔터테크 기업 포니이엔티(대표 강민호)가 자사의 모션 캡처와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니이엔티는 유명인의 얼굴과 신체 특징을 캡처할 수 있는 3D 스캐닝 시설과 스캐닝 기능을 보완하는 모션 캡처 장비를 보유했다. 지난 4월부터 딥페이크 3D 기술과 AI를 이용한 AI배우를 개발 중이며, 예능 전문 제작사 태그미디어(대표 박삼주)와 버추얼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민호 포니이엔티 대표는 "포니이엔티는 차세대 가상 인간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분기 중 인터랙티브한 인공지능(AI) 가상 인간 콘텐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챗GTP를 유명인의 IP로 제작한 AI 인간과 연결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 및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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