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통신 서비스 사업자(CSP)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을 돕는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발표했다.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스위트’는 대규모로 구축되는 다중 공급업체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수명주기 관리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서버 구성 및 소프트웨어 배포를 간소화하는 자동화를 사용해 구성과 프로비저닝에 소요되는 시간을 수일 또는 수주 단축한다. 개방형 표준과 API를 기반으로 하며, CSP의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또한 분산된 다중 공급업체 환경에서 원하는 인프라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레드햇을 위한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Dell Telecom Infrastructure Blocks for Red Hat)’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엔지니어링이 완료된 형태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델 파워엣지 XR8000 같은 델 서버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및 ‘쿠버네티스를 위한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관리(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를 결합해 통신 클라우드 설계 및 배포,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한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생태계의 개방형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전과 프라이빗 5G 기술 확신을 위해 노키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노키아 에어프레임 고객들은 통신 클라우드 구축 시 델의 기술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양사는 델의 파워엣지 서버를 비롯한 광범위한 인프라 솔루션을 바탕으로 코어에서 에지, RAN 등 여러 환경에서 최신 통신 네트워크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지 컴퓨팅 도입을 고려하는 델의 고객들에게는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인 ‘노키아 디지털 오토메이션 클라우드(Nokia Digital Automation Cloud, NDAC)’가 우선적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양사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와 노키아의 NDAC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스위트는 2024년 4월에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레드햇을 위한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에 반영되는 추가 기능들은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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