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린다 김)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은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Azar)’는 2015년에 56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24년 3월 현재 기준 누적 매치 수는 1470억 건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를 통해 2019년 출시한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의 일 대 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더한 새로운 방송 환경으로, ‘2019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쿠나 라이브는 현재 숏폼 탐색 기능 ‘히츠(Hits)’를 비롯한 신규 기능 업데이트 및 신규·인기 호스트 영입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웹RTC 기술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해 상용화한 것을 시작으로, 영상 통신 및 AI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6년에는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개발해 아자르에 도입했다.
2021년 미국 매치 그룹(Match Group)과의 연합을 계기로 하이퍼커넥트는 2022년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매치 그룹의 계열사 미틱(Meetic)과 페어스(Pairs)에 적용하며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개선했다.
린다 김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성장해 온 하이퍼커넥트는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의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글로벌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와 영상 및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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