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 기업 수세(SUSE, 지사장 최근홍)가 동아대학교의 학사 운영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사의 쿠버네티스 솔루션 ‘렌처 프라임’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렌처 프라임’은 다양한 쿠버네티스 배포와 공적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 중앙 집중 관리로 멀티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클러스터 전체에 통합된 보안 정책과 사용자 관리 기능을 제공해 일관된 보안을 유지한다. 또한,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통합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아대학교는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사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AWS, GCP, 온프레미스 VMware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하게 됨에 따라 컨테이너 관리의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고, VMware의 라이선스 비용 상승으로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에 고급 쿠버네티스 기능을 지원하고, 여러 클러스터를 보호·관리·확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중 ‘렌처 프라임’을 도입해 시스템 운영을 간소화했다.
동아대학교는 렌처 프라임을 학사, 행정, 포털 시스템 등 주요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데 사용해 여러 성과를 얻고 있다. 우선, CI/CD 파이프라인으로 모든 K8 배포 프로세스를 매뉴얼 작업에서 자동화하는 데 성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컨테이너화 된 대학 시스템을 관리 및 최적화하는 ‘중앙 집중식 플랫폼’과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복잡한 운용을 간소화해 쿠버네티스 및 인프라 관리 소모하던 자원을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일관성이나 보안성을 유지해 애플리케이션을 적절한 곳에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정책과 사용자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모든 클러스터에 일관된 정책이 적용돼 무단 접근의 리스크를 줄여 보안을 강화했다.
렌처 프라임의 대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기능은 동아대학교의 인프라 현대화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증된 쿠버네티스 배포판 및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호환성이 높아 동아대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범위한 툴과 서비스를 통합해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된 ‘데브옵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는 VMware를 제거한 물리적 하드웨어에서 운영하는 ’베어 메탈 서버’ 상태에서도 구축할 수 있고, 전체 운영 비용이 3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대학교 윤현용 시스템 담당자는 “이전 환경에서는 간단한 웹 서비스만 제공해 CI/CD 없이 VMware에서 쿠버네티스를 사용했지만, 렌처 프라임의 운용으로 쿠버네티스 관련 서비스를 즉시 구현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 추가도 쉬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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