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선정됐다.

레전드50+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로써 미래먹거리 사업이자 지역주력산업인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조 1천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부터 17개 시도 21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인천광역시는 ‘모빌리티 신기술 전환 진원’을 목표로 선정했다.

2016년에 설립된 로봇 전문 기업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분야에 진출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산업용 로봇부터 물류로봇까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제조업의 특화된 산업용 로봇 NURO Series(직교취출로봇), NURO X Series(다관절 로봇), NUCA Series(스카라 로봇), NURO G Seires(수직취출로봇) 4가지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자율주행 물류로봇인 물류로봇이 추가되어 물류 현장에서도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종주 대표이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3년간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인천시가 집중하는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