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인력 부족, 공정 내 효율성 향상 요구로 인해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지능형 자동화 및 로봇공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이 가장 큰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요 기술로 AI를 꼽았고, 실제로 올해 제조업체의 83%는 생성AI를 기업 운영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차세대 산업 아키텍처 구축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력적이고 애자일하며 지속 가능한 제조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파트너 네트워크(Rockwell Automation PartnerNetwork)의 공식 멤버가 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자동화 기업의 생산 공정을 더욱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미래의 공장(factory of the future)’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의 공장은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한 ▲향상된 감지 기능 ▲제어 시스템의 가속화된 컴퓨팅 성능 ▲학습 에이전트를 탑재한 고급 시뮬레이션 ▲자율주행로봇(AMR) 도입 확대 ▲현장 작업자의 원활한 정보 검색을 향상시키는 생성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NVIDIA Omniverse Cloud application) API를 자사의 에뮬레이트3D(Emulate3D)와 통합해 작업자에게 ▲데이터 상호 운용성 ▲실시간 협업 ▲산업 규모의 디지털 트윈 생산 시스템 설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물리 기반 시각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에지 AI를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오토모터스(OTTO Motors)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과 공정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산업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조던 레이놀즈(Jordan Reynolds) 인공지능 및 자율성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클라우드에서 생산 현장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산업 운영의 미래를 가속화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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