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찾아온 폭염 더위와 강수량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비소식이 휴가철 여행을 망설이게 한다. 또한,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극성수기의 숙박·먹거리 비용 부담으로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올해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올여름, 홈캉스 족을 위해 즐거움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게이밍 기어 2종을 발표했다.

높은 플랫폼 호환성·고음질 오디오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A50X'

게임은 홈캉스족에게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로, 이를 즐겁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 게이밍 헤드셋이다. 게이밍 헤드셋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로 게임에 몰입 가능하게 해주고, 품질 좋은 마이크로 원활한 소통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로지텍의 플래그십 무선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A50X’는 ‘ASTRO A50’ 시리즈 콘솔 게이밍 헤드셋의 5세대 플래그십 제품이다. ‘로지텍 PLAYSYNC’ 기술이 탑재돼 콘솔, PC플랫폼 간 동시 연결이 가능하고, 베이스 스테이션 기능으로 라우팅된 HDMI 2.1 기술로 버튼 클릭으로 기기 간 빠른 전환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LIGHTSPEED’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12미터 거리까지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그래핀(Graphene) 공법으로 제작한 ‘PRO-G 40mm 오디오 드라이버’와 최대 48kHz 지원하는 ‘LIGHTSPEED 마이크’로 고음질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오와 보이스는 ‘로지텍 G HUB’ 앱으로 조청할 수 있다. 완충 시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고,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팬 케이크 렌즈·맞춤 조절 가능한 스트랩 지원 MR기기, '메타 퀘스트 3'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들이 등장해 ‘실감형 콘텐츠’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게임 몰입도를 요구하는 게이밍 기기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확장현실(XR)에 기반한 게이밍 기기도 주목 받고 있다.

눈을 보호하면서도 게임을 즐기는 MR기기 메타 퀘스트 3는 ‘팬 케이크 렌즈’를 탑재하고 맞춤 조절 가능한 스트랩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전 세대 제품보다 4배 이상 부피를 줄여 MR 기기 사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적외선 LED를 활용해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핸드 트래킹’ 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도 제공한다. 그 밖에, 기기를 착용한 상태로 외부를 볼 수 있는 ‘패스스루’ 기능을 지원해 가상 요소와 현실 공간의 혼합으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