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텔리전스 제공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의 컴퓨마크(CompuMark) 상표 솔루션 새이지스(SAEGIS)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출원되는 상표 출원 건수는 2014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매달 전 세계 상표 등록부에 1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상표가 추가됨에 따라 침해 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강력한 브랜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상표 출원에 대한 경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클래리베이트가 ‘2024년 국제 상표 협회 연례 회의’에서 ‘트레이드 워치 애널라이저(Trademark Watch Analyzer)’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로 강화된 차세대 상표 보호 솔루션으로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상표 및 판례법 데이터, 사내 IP 전문 지식,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한다. 이는 주요 상표 감시 작업을 자동화하고 결과 집합을 지능적으로 우선순위화 하여 중요한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트레이드 워치 애널라이저는 258개 국가 및 영토의 상표 데이터 세트와 191개 공식 상표 등록부에 연결하며, 700만 건 이상의 상표 소송 사례 데이터도 연결한다. 이 콘텐츠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조화되고 연결되며, 이 알고리즘은 두 데이터 세트를 쿼리, 연결 및 마이닝하여 지원되는 감시 제품에서 고급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는 상표 감시 결과가 전달되는 방식을 혁신하여 고객이 성공/이의제기 가능성에 따라 결과의 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한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트레이드 워치 애널라이저는 고객이 결과를 처리할 때 훨씬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탐색은 2023년에 출시된 브랜드 랜드스케이프 애널라이저(Brand Landscape Analyzer)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캘리베이트 제품군 내에서 고객에게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고든 샘슨(Gordon Samson) 클래리베이트 지적재산권 사업부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상표 전문가들은 더 많은 데이터, 더 적은 맥락, 더 짧은 마감 기한 등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고급 AI 기반 솔루션은 고객이 전 세계 모니터링 및 자동 경고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신의 상표를 자신 있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시간, 비용 및 중요한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게 한다. 트레이드 워치 애널라이저는 고객을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에 연결하여 IP 기반의 미래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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