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더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업체인 살겐스(Salgenx)가 혁신적인 그리드 규모의 염수 유동 배터리를 위한 자가 조립 및 자가 치유 양극 소재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살겐스 S12MW 12,000 kWh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배터리
살겐스 S12MW 12,000 kWh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배터리

살겐스는 배터리 기술의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한다. 먼저 자가 조립과 자가 치유가 가능한 소재의 필요성이다. 살겐스는 일반적인 광물을 활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발적으로 구조를 조직하고 자체 복구할 수 있는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배터리의 내구성, 효율성, 수명을 크게 향상시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응용 분야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자가 조립 기능은 양극 소재가 최적의 구조적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보장하며, 자가 치유 능력은 광범위한 충·방전 주기 후에도 소재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복원할 수 있게 한다. 이 이중 기능은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고 작동 수명을 연장한다.

이 첨단 양극 소재로 강화된 살겐스의 염수 유동 배터리는 그리드 규모의 에너지 저장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염수 유동 배터리는 환경 친화성, 안전성, 확장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터리는 또한 염수 전해질에 열 저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자가 조립 및 자가 치유 기술의 통합으로, 살겐스는 재생 에너지 통합과 그리드 안정성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살겐스의 CEO인 그레그 기제(Greg Giese)는 “풍부한 광물의 힘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에너지 미래를 위한 길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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