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GS 계열 건설사 자이C&A(대표 안채종, 이하 자이씨앤에이)에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과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씨앤에이는 기존 ‘데이터 손실 방지 솔루션’으로 도면 파일을 보호했지만, 외부 협업 과정에서 지적재산권이 집약된 중요 데이터의 유출 방지와 도면 파일 보안 방안이 필요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CAD 파일을 보호해 협업하는 것은 실시간 접근성과 사용성 문제, 협력 업체의 환경 등으로 어려운 과제였다.

파수는 ‘엔터프라이즈 디알엠’과 ‘랩소디 에코’로 중요 데이터를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자이씨앤에이의 도면 보호 및 협업 환경을 개선했다.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문서 관리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암호화를 유지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편집·인쇄 등을 제한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보안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파일 사용 내역 및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맥OS 환경에서도 윈도우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제공하고 보안 적용이 어려운 CAD 파일도 지원해 기업의 IP가 축적된 설계도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토대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문서 열람 시 자동으로 최신 파일로 동기화되고,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공유하거나 언제든지 권한을 변경 및 회수할 수 있다. 특히, 외부로 공유된 문서의 권한도 회수할 수 있어 외부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메일, 드롭박스 등 다양한 협업 채널과도 통합해 업무 및 협업 효율이 향상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산업 기술 및 국가 핵심 기술 유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건설 산업 현장에서는 특수한 작업 환경과 조건으로 보안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경우가 존재했었다.”라며, “파수는 건설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안성과 편의성을 유지하는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건설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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