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내에 동영상 편집 기능을 추가하라는 사용자 요구 반영해 동영상 편집기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은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기를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는 게시물 내에서 직접 편집한 후 교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 강화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필수적인 조치로 자리잡고 있다.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국방과학연구소 ‘영상정보 통합 및 서비스 아키텍처 제작’ 사업에서 HTML5 기반 동영상 서비스 및 편집기 솔루션 ‘위안비디오에디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위안비디오에디터’는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 구축 시 내장(Built-in)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게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능만을 담고 있다. HTML5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서버 기반 영상 처리로 저사양 태블릿이나 노트북에서도 편집할 수 있다. 음원, 영상, 타이틀, 더빙 추가, 분할, 병합 편집을 지원한다.

또한, 장면 간 전환인 페이드인/아웃 효과와 편집 히스토리 관리로 실행 취소 및 재실행 기능을 제공하고, 프리뷰 기능으로 편집된 영상을 미리 볼 수 있다. 편집 후에는 다양한 화질, 해상도, 포맷으로 고속 렌더링을 지원한다. 편집 프로젝트를 관리해 공동 작업도 할 수 있고, 미디어 서버와 연동해 음원 및 영상 소스를 불러오거나 편집 완료 후 자동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위안비디오에디터는 KT랜선에듀, 현대자동차, 솔트룩스, 상명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