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기업 NXP가 전자 결제 플랫폼 ‘JCOP5 EMV(Java Card Open Platform 5 Europay-Master-Visa)’의 카드 결제 솔루션 ‘JCOP 페이(JCOP Pay)’를 7일 출시했다.

JCOP 페이는 보안을 강화하며 카드 결제에 대한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화를 구현하며, 최근 획득한 EMVCo 인증으로 고객의 카드 발급 기간 연장을 지원한다.
국내 결제 체계 생성을 지원하는 화이트 라벨 연합(White Label Alliance, WLA)의 WLA 표준을 비롯, 모든 주요 결제 체계를 위한 상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 핀 공유 기능을 통해 소비자는 보안을 유지하면서 동일한 카드와 핀으로 여러 결제 방식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30년까지 EMVCo ICCN 인증을 받았으며, JCOP 4 EMV에서 작동하는 기존 JCOP 페이와 역호환성을 지원한다. 한편, 차세대 EM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타원 곡선 암호화(elliptic curve cryptography, ECC) 알고리듬을 제공하며, 기존의 와이어 본드(wire bond)와 유도 결합(inductive coupling)에 최적화돼 안테나 튜닝이 용이하다.
특히, 카드가 최종 소비자에게 발급되는 시점까지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이 가능해 결제 방식 애플리케이션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특수한 다중 애플리케이션 요청을 고려해 향상된 맞춤화 옵션을 제공받고 전반적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크너(Christian Lackner)는 NXP 보안 결제 및 신원 확인 부문 수석 이사는 "JCOP 페이는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재고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 확보를 돕는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단일 계정으로 무제한 웹사이트 호스팅
- 결제 거래 전·중·후 위험 분석 ‘빠르고 정확’
- 인보이스 발행 프로세스 간소화 ‘운영 효율성 개선’
- 모바일 네트워크 확산·비접촉 결제 증가, 모바일 지갑 시장 ‘열린다’
- 신용카드·암호화폐 노리는 '이버리 봇넷'...활동 재개 주의보
- 중국 방문 관광객 겨냥 ‘디지털 결제 서비스 강화’
- 다양한 카드로 지역 상품권 결제하는 ‘서울페이+’
-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로 결제’
- NXP ‘디지털 키 솔루션’, 국제 표준 ‘자동차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 인증
- NXP, SDV 지원 고품질 AI 오디오 디지털 신호 처리 'SAF9xxx'
- NXP, 차량용 초집적 통합 프로세서 ‘S32N55’ 출시
- NXP, 지능형 에지 애플리케이션용 MCU 출시
- NHN KCP, 와이파이 필요없는 영수증 프린터 탑재 ‘블루투스 카드 단말기’ 출시
- NXP, AI 추론 지원 고성능·저전력 크로스오버 MCU 출시
- NXP, ‘배터리 관리 시스템’ 통합 배터리 정션 박스 IC 출시
- 핑거, ‘핑거페이’ 출시로 B2C 지불 결제 시장 공략 박차
- NXP, ‘아우디 프리미엄 전기차’ 차량 액세스 보안성·편의성 강화
- NXP, 에지AI 강화하는 AI·ML 개발 SW ‘elQ', ‘자동화 ML·생성AI' 기능 추가
- NXP, ‘고성능 에지·실시간 TSN·양자 보안’ 탑재 SoC 제품군 출시
- NHN KCP-비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글로벌 무역대금 카드 결제 시장 공략 박차
- [CES 2025] 국산 ‘투명 안테나’ 기술,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로 주목받아
- 결제 관리 간소화 AI 솔루션...결제 전환·사기 예방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