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기업 셀바스AI(대표 김은주)가 자사의 AI 딥러닝 신경망(DNN)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TTS(Selvy deepTTS, 이하 ‘딥TTS’)’를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올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딥TTS는 인공지능 기술로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처의 음성과 유사한 합성음을 생성한다.

기존 성우 녹음을 통해 제작한 프로모션 안내를 AI 보이스로 대체하며, 일반적인 메뉴, 가격 등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내용의 경우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을 적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목소리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안내 성우 녹음도 음성 합성음으로 즉시 제작 가능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 고객은 키오스크 내용을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도 개선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의 키오스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바스AI의 AI 음성합성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었으며, 주문 대기시간 감소 등 매장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최근 무인포스 전용점포도 확산 중인 만큼 금번 롯데리아 적용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타 브랜드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항섭 셀바스AI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기존 음성합성에 이어 AI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도 키오스크 등에 확대 적용 중”이라며 “인터넷 연결 없이 고품질 AI 보이스 사용이 가능한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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