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대표 김학성)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티 행사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지도 제작·도심항공교통 관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웨이버스가 'WSCE 2024'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 및 시연했다
웨이버스가 'WSCE 2024'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 및 시연했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로,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웨이버스는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전시 및 시연했다.

‘맵픽’은 B2B 및 B2C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로, 클라우드 공간정보 PaaS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지도에 추가하고, 사용자가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통합 플랫폼으로 도심 지역에서 도심항공교통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3D 공간편집 API, 다양한 3D 업무분석 기능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구축 도구로 서버를 활용해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항로 수정, 다중 비행체 생성 시뮬레이션, 항로 추적 관리 기능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심항공교통 관제를 지원한다.

한편, 웨이버스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웨이버스는 복잡한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데이터 시각화, 공간 분석, 개발자 지원 도구를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