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사용자 참여형 위치 기반 리워드 앱 ‘하티(Heartee)’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티는 현실 세계의 정보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걷기 이동에 대한 보상이 주요 기능인 리워드 앱과 달리, 사용자가 생산하고 공유하는 지역 콘텐츠에 비중을 뒀다.

이 앱은 메인 화면은 현실을 그대로 옮긴 3D 지도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특정 장소에서의 경험이나 정보를 이미지, 숏폼 형태로 올리면 지도 안에 저장돼 실제 해당 지역에 방문한 사용자가 주변 지역에 저장된 콘텐츠를 확인하고, 위치 인증으로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공간에 방문하지 않아도 등록된 스토리를 모아서 볼 수 있고, ‘좋아요’ 등을 주고받아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보상과 걷기 및 광고 시청으로 획득한 기본 재화와 함께 서비스 내 재화로 환전해 다양한 실물 상품과의 교환할 수 있다.

유신일 맥스트 상무는 “기존의 리워드 앱들이 걷기 활동과 광고 노출에만 집중한 반면, 하티는 지역 기반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생산 및 공유하는 것과 소셜 기능에 집중했다.“라며, ”하반기에는 AR 기술을 추가해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3D 공간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 ‘틀로나’와 함께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XR 메타버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