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지난 11일 일본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6곳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국가 디지털 ID(이하 DID) 설명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 기반 국가 디지털 ID 설명회 현장 사진
블록체인 기반 국가 디지털 ID 설명회 현장 사진

이번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일본 지자체 디지털 전환(DX) 진출 전략 설명회’의 일환으로 KOTRA 및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DID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메타데미’에 관심을 갖고 라온시큐어 본사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본 지자체는 도쿄도 시부야구, 요코하마시, 오키나와현, 나고야시, 고베시, 시즈오카현 등 6개 지자체의 DX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라온시큐어는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 사례와 자사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SaaS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한 ISIC 국제학생증 오픈 사례, 일본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은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서 서비스 중인 실험동물 부검, 드론 조종, 물리치료, 요양보호 등의 실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설명회에 참석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DID 구축 관련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일본은 전 산업 영역에 거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IT 보안ᆞ인증 기술에 관심이 높고, 라온시큐어의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 DID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일본 지자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일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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