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최근 KDB산업은행, ES인베스터, 대덕자산운영을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전했다.

센스톤은 투자사들로부터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및 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을 보유한 점과 글로벌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조사들과 협력을 이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22년 1차 50억원 투자에 이어, 이번에 50억원 투자를 집행 완료해 총 100억원을 센스톤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ES인베스터와 대덕자산운영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자체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는 이미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하나카드 등과 인증 보안 적용을 마쳤으며,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전자수입인지 서비스에 OTAC 기술을 적용했으며,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OT/PLC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PLC 제조기업인 LS 일렉트릭을 포함해, 글로벌 상위 5개 PLC 제조사 중 2개사와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 및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개발을 마쳤으며, 1개사와는 현재 생산 과정부터 OTAC 기술이 내장된 PLC 기기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센스톤 유창훈 대표이사는 "글로벌 OT 보안 시사업 개발을 통해 OTAC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입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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