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는 금융보안원이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loud Service Provider, 이하 CSP) 대상의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세일즈포스의 ‘하이퍼포스(Hyperforce)’로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공공, 의료, 통신 산업 등의 고객을 위해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세일즈포스 CRM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아키텍처이며 로 작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하이퍼포스는 보다 강력해진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운영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며, 한국 내 데이터 현지화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엄격한 데이터 보안 규정을 요구하는 일부 산업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과 암호화 키를 포함한 보안 및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 완료와 함께 국내 금융 기업의 고객경험 혁신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 스토리지 역량을 확보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디지털 기술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국내 금융 산업에서의 성장과 생태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금융, 교육, 공공 의료 등 보안 및 데이터 안전성이 강조되는 산업군 대상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CRM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이 겪고 있는 디지털 혁신 여정 간의 진입장벽 해소와 더불어,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