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매스웍스(대표 잭 리틀)가 수치 계산 프로그래밍 도구 ‘매트랩(MATLAB)’과 시스템 동적 시뮬레이션 모델 기반 설계 도구 ‘시뮬링크(Simulink)’에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에 내장된 ‘헥사곤(Hexagon) NPU’를 지원하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헥사곤(Hexagon) NPU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매트랩과 시뮬링크 모델의 코드 생성을 자동화해 데이터 정확도와 표준 규정 준수를 향상시키고 업무 처리를 개선한다. 또한, 사용자는 매스웍스 소프트웨어와 모델 기반 설계를 사용해 NPU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없이도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품질의 C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컴파일 오류, 수작업으로 작성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의존, 수동 수치 검증, 코드와 모델 간 추적 불가 문제 등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난제들을 해결한다. 헥사곤 NPU와 관련 도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시뮬링크에서 프로세서에서 코드 성능 측정하는 PIL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실제 하드웨어 배포 전 타겟 코드가 효율적 및 안정적으로 정확히 동작하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는 ARM의 코텍스-M, 코텍스-A, 코텍스-R 프로세서와 아우릭스 TC3x 및 TC4x, Arm와 엔비디아의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에 대한 코드 생성도 지원한다.

매스웍스 짐 텅(Jim Tung) 펠로우는 "모델 기반 설계의 강점과 헥사곤 NPU의 고급 기능이 결합돼 사용자는 고품질 NPU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퀄컴과의 협업은 수동 작업을 줄이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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