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지사장 성 브라이언, 이하 헥사곤)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 이하 GERI),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대표 박진우)과 협력해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구미·경북 지역의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 지원과,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헥사곤은 GERI 및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게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 혁신으로 제품 수명 주기 전반의 최적화와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조기업들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경영 전략을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제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R&D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사곤 성 브라이언 지사장은 “이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