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높은 보안 수준이 필요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안면 인증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를 출시했다.

이 장치는 NPU 및 보안(Secure Element)칩을 탑재하고 ‘템플릿 온 모바일(ToM)’ 인증 지원, 디스플레이를 제거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특히, 보안칩으로 암호화된 데이터와 암호 키를 분리된 곳에 저장해 데이터 유출 시에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딥러닝에 최적화된 AI 프로세서 NPU를 탑재해 에지에서 신원 확인을 0.2초 만에 정확하게 수행해 실내 및 실외 환경에 모두 적합하다. 인증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에지에서 처리해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이 필요한 트래픽이 많은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ToM’은 사용자가 자신의 안면 인증 이미지를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 및 관리하는 것으로, 인증 데이터가 보안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게 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보안 무결성을 유지한다.

아울러, 출입 인증 시 얼굴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LED 표시등과 텍스트로 인증 결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공공 장소나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인증 데이터 노출을 예방할 수 있다.

그 밖에, ‘IK08 충격강도 등급’으로 강한 물리적 충격도 견딜 수 있어 외부 환경에서도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IP67 방진방수’로 태풍 등 극한의 날씨와 환경적 조건에서도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NIS2 지침, GDPR, ISO/IEC 27001, ISO/IEC 27701 등 글로벌 보안 규제와 인증을 준수한다.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는 “AI 안면 인증 ‘바이오엔트리 W3’는 물리보안 및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에지 기술을 개인정보보호 설계와 결합해 높은 보안 수준과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말했다.